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문단 편집) === 슈퍼화요일 이전 === * 2016년 2월 23일(현지시간) 네바다 경선 이후 한국시간으로 2월29일 밤에 발표된 CNN여론조사(2월24일-27일) 등록유권자 427명 대상. [[http://i2.cdn.turner.com/cnn/2016/images/02/29/rel4a.-.2016.primaries.pdf]] 에서 트럼프가 49%를 찍어버렸다. 2월25일 토론회를 기점으로 루비오와 테드 크루즈가 파상공세를 퍼부어댔지만(트럼프대학,세금문제,트럼프가 40년전에 불체자 건설노동자 고용논란) 아무 소용이 없었고 오히려 지지율만 더 올라갔다. 마르코 루비오는 공화당 지도부가 작정하고 밀어주는데도 고작 16%, 테드 크루즈도 15%로 빌빌거리고 있다. 루비오나 크루즈나 이젠 다 망한 후보로 취급받는 벤 카슨의 10%보다 별로 나을것도 없는것이다. 중서부에서 선전하고 있는 존 케이식은 6%로 아주 낮다. 2월26일 [[크리스 크리스티]]의 트럼프 지지선언으로 트럼프에게 더욱 유리해졌다. 크리스티는 뉴햄프셔 경선 직전 루비오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고 뉴햄프셔 경선 직후 퇴장했기때문에 루비오를 지지할 가능성은 거의 없었지만 공화당 지도부로써는 크리스티가 중립이라도 지켜주길 은근히 바랬을것이지만 트럼프를 지지하고 말았다. 크리스티는 강한 후보는 아니었지만 사퇴전 전국 지지율이 5%정도 되었기때문에 이미 네바다 경선 전후 전국 지지율 42%에 도달한 트럼프의 지지율이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Morning Consult 2월24일-25일 표본 등록 유권자 1430명 조사(크리스티 지지 직전 조사) [[http://morningconsult.com/2016/02/ted-cruz-support-drops-amid-character-attacks/|트럼프 42% 루비오 19% 크루즈 14% 벤 카슨 9% 존 케이식 5%]] 공화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마르코 루비오]]는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2월25일 CNN 10차 공화당 티비토론에서 트럼프를 상대로 공세를 펼치긴 했지만 티비토론이후 토탈 수십만명이 참여한 각종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50-70%가 트럼프를 토론 승리자로 꼽았기때문에 큰 효과는 주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지역구이며 1등이 대의원을 독식하는 플로리다에서조차 발리고 있다는게 가장 뼈아프다. 플로리다에서는 최근 2차례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모두 트럼프에게 압도적으로 발리고 있다. 게다가 힐러리,샌더스와의 플로리다주 양자대결에서도 (PPP 2월24일-25일 표본 등록 유권자 1012명 조사) [[http://www.publicpolicypolling.com/pdf/2015/PPP_Release_FL_22516.pdf|트럼프는 트럼프 46% VS 힐러리 44%, 트럼프 47% VS 샌더스 44%로]] 큰차이는 아니지만 소폭 앞서는 가운데 루비오는 마르코 루비오 43% VS 힐러리 45%, 마르코 루비오 42% VS 샌더스 44%로 근소하게 밀리고 있다는것도 뼈아픈점이다. 물론 7-8%차이로 발린 크루즈보단 낫지만 이곳은 루비오의 지역구다. 역으로 트럼프는 히스패닉이 많이 사는 플로리다에서 힐러리,샌더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에 본선경쟁력 논란도 어느정도 불식시킬수 있다.(물론 이번 한번만 잘나온건 아니고 플로리다주 여론조사에서는 힐러리,샌더스를 상대로 거의 꾸준히 이기고 있었다.) 플로리다는 선거인단이 29명으로 뉴욕과 함께 미국에서 3번째다. 2008년,2012년에는 맥케인, 롬니가 오바마를 상대로 석패했었다. (2008년에는 오바마가 50.91% 맥케인이 48.10% 2012년에는 오바마가 50.01% 롬니가 49.13%) PPP 2월24일-25일 표본 투표 예상자 공화당 성향 414명 조사 [[http://www.publicpolicypolling.com/pdf/2015/PPP_Release_FL_22516.pdf|트럼프 45% 루비오 25% 크루즈 10% 케이식 8% 카슨 5%]] Quinnipiac의 2월21일-24일 조사 공화당 성향 705명 조사 [[http://www.quinnipiac.edu/images/polling/fl/fl02252016_FmH23kg.pdf |트럼프 44% 루비오 28% 크루즈 12% 케이식 7% 카슨 4%]] 네바다 코커스에서 47%를 개표한 가운데 트럼프가 무려 44.4%의 득표율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2위인 크루즈와는 무려 21%의 격차. 이로써 트럼프는 그의 득표율에 35% 유리천장이 있다고 주장하던 언론에게 또 한방 먹인셈이 되었다. [[테드 크루즈]]는 개표 초반 20%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점점 올라서 23.3%까지 상승했다. 간발의 차이라도 2등을 한다면 체면치레는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마르코 루비오]]는 22.8%에 그치고 있다. 잘못하면 2위도 못할 상황이다. 공화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젭 부시의 사퇴 밀어주기에도 23%란 득표율도 참담한건데 순위까지 3위로 밀리게된다면 그 타격은 엄청날것으로 보인다. [[벤 카슨]]은 5.5%지만 3.5%인 [[존 케이식]]보단 앞서는 체면치레를 하고 있다. 트럼프에게 있어서, 코커스에서의 첫승리고 40%의 득표율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슈퍼 화요일에서 대세몰이를 하는데 더욱 유리해졌다. 슈퍼화요일에서는 대부분의 주가 부분승자독식제도를 채택중이라서 트럼프가 대의원을 쓸어담을 가능성이 높다. 3월15일 미니슈퍼화요일까지는 대의원의 60%가 넘게 결정이되는데 이때까지 테드 크루즈와 마르코 루비오는 둘다 사퇴할 가능성이 거의 제로고 [[존 케이식]]도 3월15일까진 버티겠노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에게 아주 유리한 상황. 이때문에 중재전당대회는 개최요건조차 갖추지 못하고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 네바다 코커스 다음날인 2월24일 [[존 케이식]]은 현재 자신은 중도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재차 천명했다. ~~공화당 지도부 멘붕~~ 덤으로 단일화를 한다면 그 주체가 [[마르코 루비오]]가 아닌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http://www.dispatch.com/content/stories/local/2016/02/24/ohio-politics-now-Kasich-resists-calls-to-drop-out.html|#]] 케이식의 발언 원문은 아래와 같은데 "I would hope they would be clearing the decks for me. I've spent the least amount of money and am rising in the polls. I can win my home state. Why would I clear the decks for them? They ought to be consolidating around me." 번역하자면, "난 이제까지 돈도 가장 적게 썼고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난 내 홈스테이트(주지사로 있는 오하이오)에서도 이길수 있다. 왜 내가 양보해야되나? 단일화를 한다면 나를 중심으로 해야지 ㅋㅋ." 케이식의 말이 완전 허풍은 아닌게 오하이오에서의 가장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2월16일-20일 Qunnipaic 대학) 트럼프 31%, 케이식 26%였고 전국 지지율도 8%에서 10%로 오른것이 케이식이기때문이다.. 하지만 돈을 가장 적게 썼다는것은 사실이 아니다. 뉴햄프셔에서 트럼프 비방광고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게 존 케이식이었다. 그리고 Quinnipiac University의 2016년 2월16일~2월20일 여론조사에서 존 케이식이 자신의 홈구장인 오하이오에서 힐러리와 샌더스를 완전히 박살내는 결과가 나왔다. 존 케이식은 의기양양해서 이 여론조사를 트윗했다. 그리고 이 여론조사에서 현재 여론조사로는 트럼프에게 뒤지지만 후보를 단일화해서 1:1이 되면 루비오,크루즈는 패배하는데 자신 혼자서만 트럼프를 55%대 38%로 제압한다며 환호하고 있다. (물론 오하이오 주 한정이긴 하지만) 케이식의 트윗들 [[https://twitter.com/JohnKasich/status/702474008399314944|#]] [[https://twitter.com/JohnKasich/status/702534917155135494|#]] Quinnipiac University의 2016년 2월16일~2월20일 여론조사 [[http://www.quinnipiac.edu/news-and-events/quinnipiac-university-poll/ohio/release-detail?ReleaseID=2326 |#]] (오하이오 주지사인 존 케이식의 괴력이 눈에 띈다. 힐러리,샌더스 누가 나와도 상대가 안된다.) 존 케이식 54% VS 힐러리 37% 존 케이식 54% VS 샌더스 35% 도널드 트럼프 44% VS 힐러리 42% 마르코 루비오 47% VS 힐러리 42% 테드 크루즈 46% VS 힐러리 43% 도널드 트럼프 44% VS 샌더스 44%마르코 루비오 44% VS 샌더스 42%테드 크루즈 42% VS 샌더스 44% * 2016년 2월 20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이후 트럼프가 32.5%의 득표율로 22.5%를 얻은 루비오와 22.3%를 얻은 크루즈를 누르고 1위에 올라서며 대세를 잡기 시작했다. 더욱이 이곳은 승자독식이기때문에(전체 주와 하원의원 선거구별 각각 1명씩) 트럼프가 50명중에서 최저 48명. 최대 50명을 확보해서 대의원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했다는것도 의미가 크다. 불과 사흘후에 열리는 네바다에서는 원래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보다도 트럼프 지지율이 더 높은곳이다. 트럼프는 네바다에서 Gravis Marketing(2월14-15일 조사) 39% CNN(2월10-15일 조사) 45%를 얻은바가 있다. 네바다 경선은 대의원 숫자로만 보면 비중이 별로 큰곳은 아니다. 대의원 숫자도 30명이고 득표율 분배방식이기때문이다. 대의원 50명에 승자독식이었던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비한다면 중요성은 떨어진다. 다만 3월1일 슈퍼화요일을 앞둔 전초전 성격으로써의 의미는 있다. 공화당 지도부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존 케이식]]을 사퇴시켜서 루비오 1인으로 주류후보를 압축하는 것이 소원이다. 그래야 트럼프를 막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존 케이식은 연합뉴스에 나온것처럼 슈퍼화요일 전에는 커녕, 자신이 주지사로 있는 오하이오 경선이 있는 3월15일까지는 경선을 강행하겠다고 완강히 버티고 있기때문에 이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22/0200000000AKR20160222004100071.HTML|#]] 게다가 존 케이식이 버티면 공화당의 주류 표에서 케이식 혼자표만 갈리는게 아니라 얼마 되지도 않는 사퇴한 [[젭 부시]]의 표를 루비오와 케이식이 나눠갖게 되기때문에 공화당 지도부들에겐 더욱 절망적인 상황이다. 특히 당장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슈퍼 화요일의 경우 완전 승자독식주는 없지만 절반이상의 대의원을 승자독식으로 분배하는 부분승자독식주가 많기때문에 전국 지지율 40%에 가까운 트럼프가 대의원을 쓸어담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루비오로 단일화를 해도 테드 크루즈가 있어서 표가 나뉘는데 거기에 존 케이식까지 버티고 있으니 그렇게 될 가능성은 더욱 높다. 슈퍼 화요일 항목에 나온것처럼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결과가 절반정도 반영된 메사츄세츠 여론조사 (Emerson College 조사기간 2/19-2/22) 에서는 트럼프가 50%라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 2016년 2월 9일(현지시간) 뉴햄프셔 경선 ~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직전 최종득표율에서 트럼프가 35.3%로 1위를 확정했다. 2위 존 케이식(15.8%를 득표)과 20%에 가까운 큰 격차로 1등을 했다. 뉴햄프셔에서 2위로 밀린다면 최대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던 트럼프였지만 지지자들이 결집하면서 최적의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대세론도 재점화 했을 뿐만 아니라 걸림돌이 될 수 있었던 [[마르코 루비오]]가 처참하게 몰락한것도 보너스. 바로 다음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은 첫 승자독식주인데(1등이 선거인단 전부 독차지) 트럼프는 상승세를 타고 있고 나머지 주자들은 잘개 쪼개져 있기 때문에 트럼프가 대의원 50명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 테드 크루즈의 경우에는 그냥 평작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아이오와 주에서 1위가 몰수패(이제 와서 무효되는건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보인다.)가 안된다면 본전 정도는 한 결과다. 이번 뉴햄프셔 경선 최고의 패배자는 마르코 루비오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2월6일 8차토론회에서 크리스 크리스티에게 박살이 나더니 경선당일에도 3등도 아닌 5등이란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이제 유력후보는 커녕 군소후보로도 추락할수 있는 대위기다. 젭부시는 3등을 할지 4등을 할지 개표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테드 크루즈와 거의 동일하다. 득표율도 11%는 나왔고 무엇보다도 마르코 루비오보단 표를 더 얻었기때문에 주류측의 사퇴 압력으로부터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고 볼수 있다. 존 케이식은 다들 아는 것처럼 이번에 2위를 차지했다. 언론에서는 깜짝 2위라곤 하는데, 이미 존 케이식은 1월달 뉴햄프셔에서 한때 20%를 찍기도 했었다. 뉴햄프셔 여론조사에서는 작년 12월부터 한두번이 아닌 여러번 2~3등을 기록했었고. 전에서부터 설명했던대로 아이오와는 포기하고 [[슈퍼팩]]으로 모금한 실탄을 쏟아부으며 뉴햄프셔 위주로 트럼프 비난 광고를 했었다. 문제는 최근까지도 [[존 케이식]]의 미국 전국 지지율은 아주 낮았다는것이다. 벤 카슨은 이미 초기 경선지역 4곳중에서 최소한 2곳이상 3위안에 들지 못한다면 사퇴한다는 선언을 했었다. 이미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에서 전부 4위 이하였기때문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3위안에 들어가지 못하면 사퇴를 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지지율이 꼴지이기때문에 이번 경선전망은 아주 어둡다. 아이오와,뉴햄프셔 경선을 치룬 2월17일 시점에서는 전국 지지율 약 9%정도를 갖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3위안에 들지 못하면 사퇴가 유력시되기때문에, 그의 후보 지명 가능성보다는, 그가 경선에서 나온후 그의 지지율(후보지명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9%정도라는 무시할수 없는 전국 지지율)이 어디로 갈것인지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경선 하루후인 현지시간 2월10일 [[크리스 크리스티]]와 [[칼리 피오리나]]가 경선을 중지한다고 선언했다. * 2016년 2월 1일 아이오와 코커스 ~ 뉴햄프셔 경선 직전 테드 크루즈가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를 27.6% 득표율로 24%를 얻은 트럼프에게 3.3%P 차이로 신승했다. 2015년 12월부터 테드 크루즈가 우세를 점했고, 1월중순-말에는 트럼프가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했으나, 조직표를 가동한 테드 크루즈가 승리한 것. 트럼프는 한방 먹은 모습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후보 지명가능성이 가장 높다.[* 2월 1일 허핑턴 폴스터 기준 전국 평균 지지율 38.7% / 뉴햄프셔 평균 34.1% / 사우스캐롤라이나 36.4%. 반면에 전국 평균,뉴햄프셔,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전부 2위인 크루즈는 각각 지지율 15% / 11.9% / 20.0% 로 격차가 크다.] 다만 트럼프란 거인에게 다른 후보들이 싸워볼만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정도의 의미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아이오와 경선에서 여론조사가 빗나갔다고들 하는데 물론 1위 예측이 빗나가긴 했지만 아주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30% 정도를 기록하던 트럼프가 5.7%P정도 덜 나왔고 반대로 24%였던 크루즈가 3%P정도를 더 먹은것이다. 그리고 크루즈는 경선 직전 여론조사 기준으로 본다면 26%(Emerson College Polling Society 1월 29일~1월31일) ~ 27%(Gravis Marketing/One America News 1월26일~1월27일)가 나오기도 했는데 경선에서도 거의 동일한 27.6%를 득표했다. 이는 프라이머리가 아닌 폐쇄적인 코커스 방식에, 경선에 처음 참가하는 부류가 많은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이 투표를 포기한 것도 어느정도 원인이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위의 아이오와 코커스 여담에 나온것처럼 테드 크루즈의 더티 플레이도 크루즈가 어느정도 표를 더 얻는데 도움을 줬을것이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2월 9일 뉴햄프셔 경선이다. 이곳은 2월 1일 기준 트럼프가 여론조사 평균 34%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는 곳이고 2위 주자의 평균은 12%로 격차가 아주 크다. 그리고 뉴햄프셔와 사우스캐롤리이나는 폐쇄적인 코커스 방식이 아닌 접근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프라이머리 방식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곳에서 트럼프가 승리한다면 다시 대세론을 재점화시킬 수 있다. 반면에 현재보다 10%P 정도가 빠진 지지율로 승리를 거두면, 승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세가 꺾일 수가 있다. 그리고 가장 최악의 경우로 트럼프가 지게 된다면~~[[그그실]] 수준이긴 하지만~~ 심한 타격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트럼프가 패배할 가능성이 매우 적은 가장 큰 이유는, 아이오와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중도 보수 유권자들이 한 후보에 단합하지 못하고 다섯 후보로 분산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이오와에서는 트럼프를 제외하면 10%이상 득표한 후보가 크루즈, 루비오 2명이지만 뉴햄프셔는 1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는 후보가 크루즈, 루비오, 케이식, 젭부시로 4명이나 되고, 여기에 7% 전후를 찍는 크리스티도 있다.] 현지시간으로 2월3일 아침 랜드폴이 사퇴했다. 랜드폴은 최근 뉴햄프셔에서 지지율 3%정도를 찍어주었는데, 랜드폴의 지지자는 자유주의 성향으로 폴이 따로 지지를 안한다면 그냥 다른후보들로 고르게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다른 항목에 나온것처럼 현지시간 2월3일 저녁 [[릭 샌토럼]]이 [[마르코 루비오]]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했다. 뉴햄프셔 경선에서는 [[그그실]]수준의 이변이 없다면 트럼프의 1위가 예측되는가운데, 2위가 누가 될것인지 트럼프와의 격차는 얼마가 될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현대 미국에서 최대 정치 명문가 출신이지만 이번 경선에서 온갖 굴욕과 수모를 당한 [[젭 부시]]가 절치부심하며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기때문이다. 아이오와 경선 전후로 뉴햄프셔의 여론조사는 2차례가 있었는데 Harper (R) 의 2월1일~2월2일 조사에서는 트럼프 31% 젭부시 14%로 젭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케이식은 12% 루비오는 10% 크루즈는 9%) 젭 부시는 '거 보십시오? 나 아직 안끝났습니다'라고 좋아하고 있다. 젭부시는 2월2일 뉴햄프셔 연설 집회에서 연설도중 박수를 유도하기 위해 멋있는 멘트를 날리고 연설도중 잠시 말을 멈췄지만 청중들은 조용하며 호응을 해주지 않자, 다소 우울한 목소리로 '박수좀 부탁합니다'라고 하자 그때서야 청중들이 마지못해 박수를 치는 굴욕까지 당했는데 가뭄에 단비같은 여론조사 결과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 1개로 단정하긴 이르고 계속 발표될 여론조사결과를 볼 필요가 있다. Harper와 거의 동일한 기간에 조사된 UMass Lowell/7 News의 여론조사 (1월31일~2월2일)에서는 트럼프 38% 크루즈 14% 케이식 12%루비오 10% 젭부시 9% 케이식 7%로 근소한 차이지만 5등을 했기 때문이다.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23.1%를 득표하며 기세를 올린 루비오와, 1월29일~1월31일 ARG 뉴햄프셔 여론조사에서 16%로 2위를 찍었던 존 케이식도 (이 조사에서 트럼프는 34%로 1위) 최소한 2등은 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 치열한 2위 다툼이 예상된다. 12월 중순~1월초 6개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11~12%를 찍으며 뉴햄프셔 2~3위를 기록하던 [[크리스 크리스티]]는 가장 최근 여론조사 3차례에서는 전부 6%(666)를 찍었는데 이번 뉴햄프셔를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역시 사력을 다하는 중이다. 반면에 전국 지지율은 아직 10%전후로 3위 마르코 루비오에게 크게 뒤지지 않는 [[벤 카슨]]은 뉴햄프셔 여론조사에서 3%를 찍으며 크게 부진한 모습이다. 역시 뉴햄프셔에서 3%정도를 찍고있는 [[칼리 피오리나]]는 '이제 랜드 폴도 사퇴했으니 그냥 전부 다같이 메인스테이지 토론하죠?'라고 요구하면서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피오리나는 결국 메인 스테이지 토론에서 탈락했다. 랜드폴,허커비,샌토럼이 전부 사퇴한 지금 인지도 제로의 지지율 0% 꼴지 짐 길모어와 둘이서 언더카드 토론을 해야할 판이다. 현지시간 2월6일 저녁에 벌어진 ABC주최 8차토론회에서는 가장 큰 승자는 크리스 크리스티. 트럼프도 승자로 꼽히고, 가장 큰 패자는 마르코 루비오. 두번째 패배자는 테드 크루즈로 꼽혔다. 이제 사흘앞으로 다가온 뉴햄프셔 경선에 이번 토론결과가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자세한 설명은 하단의 8차 토론회 항목을 참고하길 바란다. 가장 최신 뉴햄프셔 여론조사로는 UMass Lowell/7 News의 2/2~2/4 조사(500명 대상)와 CNN의 2/2~2/4(209명 대상) 조사 ARG 2/2~2/3 조사(420명 대상) 가 있었는데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출처는 허핑턴 포스트와 리얼클리어폴리틱스) 가장 최근순으로 상단에 배치한다. 가장 최근 두 여론조사에서는 마르코 루비오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특히 ARG조사의 경우 테드 크루즈가 9%로 쪼그라든 것이 인상적이다. 존 케이식이 루비오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도 그렇고. * ARG 2/4~2/5 표본 415명 [[http://www.realclearpolitics.com/epolls/2016/president/nh/new_hampshire_republican_presidential_primary-3350.html|#]] 1. 도널드 트럼프 34% 2. 존 케이식 17% 3. 마르코 루비오 16% 4. 테드 크루즈 9% 5. 젭 부시 8% 6. 크리스티 5% 7. 벤 카슨, 피오리나 2% * UMass Lowell/7 News 2/3~2/5 표본 501명 [[http://www.uml.edu/docs/2-6%20TOPLINE%20-%20UMassLowell-7NEWS%20NH%20PRIMARY_tcm18-230852.pdf|#]] 1. 도널드 트럼프 35% 2. 마르코 루비오 14% 3. 테드 크루즈 13% 4. 존 케이식,젭 부시 10% 6. 크리스티 4% 7. 벤 카슨 3% 피오리나 3% * CNN 2/2~2/4 표본 209명 1. 도널드 트럼프 29% 2. 마르코 루비오 18% 3. 테드 크루즈 13% 4. 존 케이식 12% 5. 젭 부시 10% 6. 크리스티,피오리나 4% 7. 벤 카슨 2% * ARG 2/2~2/4 표본 420명 1. 도널드 트럼프 36% 2. 마르코 루비오 15% 3. 존 케이식 14% 4. 테드 크루즈 12% 5. 젭 부시 8% 6. 크리스티 6% 7. 벤 카슨,피오리나 2% * UMass Lowell/7 News 2/2~2/4 표본 500명 1. 도널드 트럼프 34% 2. 마르코 루비오 15% 3. 테드 크루즈 14% 4. 존 케이식,젭 부시 8% 6. 크리스티 5% 7. 벤 카슨 4% 8. 피오리나 3% * 가장 최근 전국여론조사로는 로이터의 인터넷 여론조사 2월1일-2월5일 표본 630명 (이메일 통한 여론조사다. 여론조사에서 인터넷이냐 휴대폰이냐 어느쪽이 더 정확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인터넷 여론조사의 경우에는 컴퓨터에 친숙하지 못한 60대이상의 여론이 잘 반영될수 없을수 있지만 반면에 전화여론조사에 비해서 응답률이 더 높을수 있고 좀더 솔직한 답을 유도할수 있다. 전화상으로는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밝히길 꺼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http://polling.reuters.com/#!poll/TR130/type/smallest/filters/PARTY_ID_:2/dates/20160101-20160205/collapsed/false/spotlight/1|#]] 1. 도널드 트럼프 39.2% ---- 여론조사상으론 아직 건재한 모습 2. 테드 크루즈 16.9% ----- 아이오와에서 더티 플레이때문인지 1승에도 불구 상승세는 그리 없다. 3. 마르코 루비오 12.6% ---- 뉴햄프셔에서 상승세와 달리 전국에선 그다지.... 4. 벤 카슨 8.3% 5. 젭부시 5.7% 6. 크리스티 4.3% 7. 케이식 2.5% 8. 피오리나 1.5% 9. 짐 길모어 0.3% ----------드디어 등장했다. 여론조사 항목에 * 뉴햄프셔의 경선결과에 따른 파장은 아래와 같다고 볼수 있다. 먼저 트럼프를 살펴보면 1. 트럼프가 여론조사 예측대로 30%이상 득표하면서 1위(또는 20%대 후반대 득표지만 2위와의 차이는 6%이상 벌림) : 대세론 재점화 2. 트럼프가 20%대를 득표하면서 2위와는 5%이내 차이로 어쨋든 1위는 함 : 대세론 재점화까진 아니지만 전국1위로써의 위상을 재정립하면서 다시 추진력을 확보.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연승을 할경우 대세론 재점화가능. 3. 트럼프가 2위로 밀림 : 최대의 위기에 직면. 동력을 잃고 몰락할 가능성이 높음.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1위를 한다면 어느정도 부활이 가능하겠지만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1위를 못한다면 완전히 끝나게 된다. 테드 크루즈는 1, 예상외로 1위 : 아이오와에 이은 2연승으로 후보 지명을 향해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제까지 역대 경선에서 공화당,민주당 양당에서 아이오와,뉴햄프셔를 둘다 연승하고 후보가 못된 경우는 1번도 없었다. ([[빌 클린턴]]의 경우 아이오와,뉴햄프셔에서 각각 3위,2위를 했지만 당시 아이오와,뉴햄프셔에서 1위후보가 각각 달랐기때문에 경우가 다르다.) 2. 2위를 차지 : 본전이상의 결과 3. 3위 이하로 밀림 : 좀 타격은 입겠지만 아이오와에서 승리를 해두었기때문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아주 망하지만 않는다면 여전히 강력한 후보다. 마르코 루비오는 1. 예상외로 1위: 루비오 대세론을 탈수 있다. 이민에 우익인 크리스 크리스티는 몰라도, 당내에서 비교적 중도적인 젭부시,존 케이식에게 사퇴를 강요해서 그 지지층을 대부분 흡수할수 있다. 2. 2위 : 본전 이상의 결과다. 향후 경선 레이스에 상당한 동력 확보 3. 3위: 궤멸적인 패배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타격을 입게 된다. 4. 4위이하: 아이오와의 강한 3위 기세는 잊혀지고 몰락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전국 4위인 벤 카슨은 뉴햄프셔에서 지지율이 3%정도로 매우 낮기때문에 5등안에 들어갈지도 의문이다. 3번째 경선지역인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마지막기회로 배수진을 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젭부시,존케이식의 경우는 최소한 3등안에는 들면서 루비오가 1위를 못해야 당내 주류의 단일화 압박을 이겨내고 경선레이스를 지속할 수 있다. 크리스 크리스티도 마찬가지로 뉴햄프셔에서 3등안에 들지 못한다면 사실상 레이스는 끝이라고 볼수 있다. 칼리 피오리나 짐 길모어는 워낙 지지율이 낮아서(전국,뉴햄프셔 둘다) 변수가 되는거조차 힘들어보이고 언제 사퇴하느냐 정도가 관건이라고 볼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